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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엄마란 자리
고등맘
IP : 220.--.180.244
2019-05-08 (18:45:09)
조회수:1055 댓글:3 추천:30
오늘 고1 딸이 들어와서 세상 다산 얼굴로 수학서술형 감점 됬다고
뭐라 말하기도 불쌍해서 담에 잘 하라고 했는데
자식이 커가면서 저렇게 실망하고 힘들어 할때마다
엄마란 사람은 같이 흔들리고 속뒤집지 말고
잘 다독여 힘내게 해야 하는 거겠죠
이제 시작인데 건물주가 아닌 이상 세상과 맞서 싸워
이겨내야할 연약한 딸이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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