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했고 남편이란 사람에게 최선을 다했습니다. 시가에도 희생을 바라셔서 희생하며 살았구요..
아줌마같은 스타일 아니고 나름 싼옷으로 최선으로 꾸미고 삽니다.(정말 싼옷으로요) 재테크 해서 마이너스 가계를 자산을 많이 늘렸습니다
지금 결과는 이혼녀입니다. 전남편은 정말 쓰레기..싸움질 여자문제 술주정. 아이들은 사춘기 하루하루 피를 말립니다..
정말 나를 바르게 살았는데 내 인생 결과가 이러니 너무 우울하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노력하면 될줄 알았는데 남편이란 사람도 자식도 노력만으로 안되더라구요..
그냥 오늘은 맘이 씁쓸해서 넋두리해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제목을 이혼녀로 쓰고 나니 너무 비참해서 바꿨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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