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입학전에 진로 관련해서 고민을 안했던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당장 뭘 할건지 바로 정하라는것도 아닌거 같아서
아이가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하고 나름 하겠지 하면서 기다렸고
입학을 해서 지금 잘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매번 수업이든 심지어 체험학습이든 동아리등...
모든 포커스를 진로 관련해서 잡고 가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아이는 미치겠다고 하네요
그림쪽을 좋아 한다지만 이걸 직업으로 가져갈지 아니면 취미인지
본인도 아직 모르겠다고 하고 예체능쪽으로 가는 애들 한명도 없다하고
그냥저냥 정해놓은게 없으니 아무것나 가입하고 가고 하나봐요 ㅠㅠ
이렇게 딱히 정해진 진로가 없는애들은 생기부도 그렇고 뭐든 불리한거죠?
다른 아이들은 진로 확실히 다 정했나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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