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는 차로 15분/ 9시출근 6시 칼퇴근/야근없음/ 급여 세후230만원정도/사장님 좋으셔서 일있을때 휴가내기 좋음/직원8명..여직원저까지2명....
문제는 10년째 근무중인 여직원(A)과 일 스타일이 너무 안맞아요ㅠㅠ 저는 2년차..저보다 8살 많아요
1. A의 스타일은 본인일 절대 공유안하고 물어보면 간신히..
저는 다 공유하자는 편이예요.
2. 기분파예요. 본인이 개인적인 일로 기분좋으면 괜찮은데 기분 안좋으면 대답도 안해..문자답도 안해..그럴때에는 정말 신경쓰는것부터 짜증나고 기분나빠요. 저는 한결같은 사람이 좋고 내기분때문에 상대방이 기분나빠하는거 싫어해서 티안내는 편
3. 새로운 일에 적응이 느려요. 그런데 제가 하면 기분나빠해요.
그래서 하게끔 모른척하면 꼭 문제가 발생해요.
그 일에대해 문제발생하면 그때 수습하면 되지라는 사고가 있는듯 해요. A가 한일에 문제생긴거 제가 수습해야할때도 있어요. 본인은 모르쇠로 가만히 있고..사장님이나 팀장은 나보고 언급하고..
그럼 거래처와 통화해야하는데 내가 한일 같아서 아주 자존심상하고 짜증나요.
4. 본인이 상사라는 생각은 너무 강해요. 여직원 두명이라 너무 바쁜
데 업무개선하려하면 그렇게 할 필요없다 그냥 그때만 고생하면된다... 힘들어하면서 개선하고자하는 생각은 없고 옛날 해오던 습관을 고수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는 처음 개선하는게 어렵지..그것만 지나면 훨씬 시간도 여유로워지고 많은 일을 할 수 있는데...이해가 안가요. 그래서 제가 하는일만 개선해서 많이 여유로워졌고.... 그직원과 연관된것은 불편하고 힘들지만 그냥 참고가요.
5. 문제는 직원들도 업무하면서 힘든상황이나 개선했음 좋겠다하는 것은 거의다 나에게 말해요. 전 그래도 A가 상사이니 제가 맘대로 하기도 참 그래요.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라고 A에게 언급도 몇번했는데 제가 받은 느낌은 쥐뿔도 모르는게 나대지마라는 식 반응.
말과 행동이 기분나쁠때 많았거든요. 그래서 저도 직원들 말하는거 듣고 제선에서 멈추던가 A에게도 말해보라고 하지만 직원들은 말안하는것 같아요.
6. 제 마음이 2년동안 많이 다쳤어요. 말을 너무 함부로 하는거예요. 그래서 한번은 직원들 다 있는 회의시간에 그러길래 저도 크게 뒤집어 놨어요.
말씀이 정도가 지나치다고. 부하직원이 잘못하면 일러주고 이끌어주는게 상사의 기본아닌가..그런식으로 한두번도 아니고 말과 행동을 하시는데 태어나서 이런대접은 처음이고 이런대접받으면서 회사를 참고 다닐 이유도 없다. 사장님이하 여러분들 모두 잘해주셨는데 소란피워죄송하고 2주정도 여유드릴테니 새로운 직원 채용하시라고.나중에 사장님 전화와서 그만두면 본인은 어떻게 하냐고 ...본인을 봐서라도 마음 돌려달라고ㅠ 사실 40넘어 이런 직장 있을까? 근무하기 딱 좋은...회사에서 배려 많이 해주고..가깝고..급여느 뭐 그리 많이 받지는 못해도..가끔 계절마다 보너스도 있고. .다 괜찮거든요.., 제 능력에 비하면.. 그래서 작은 회사이지만 열심히 일해주고.. 좋은 환경만들려 노력했고 예전보다 많이 좋아지기도 했는데 A는 그런 제가 싫은가봅니다. A때문에 회사를 그만두어야할까요? 중고생 아들둘도 있고 남편이 벌고는 있지만 내가 일한 수입은 느낌도 다르고 갓만에 좋은 일터 잡았는데...그때문에 참고 다니는 중이거든요.
현재는 사장님과 직원들이 너무 붙잡아서 다니고는 있는데 업무소통은 거의 안해요. 그냥 하루 일만 하다오자... 그 직원은 그러거나 말거나..그 때뿐이고 그 시간도 지나간다......
여러분이라면 참고 다닐까요? 그만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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