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살 아들이 여친이 한번도 없었네요. 여친이 없어서 극심함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우울하고. 우울해서 우울증 약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저랑 말하다가 언쟁도 하고 폭악해지기도 하네요 그래서 작년부터 몸만들기 하고 있는데요. 팔뚝 두겁헤 하고 매일 헬스 합니다. 몸이 좋아야 여친이 생긴다고요. 오늘부터는 중량 헬스 기구 무게를 더 늘려서 하겠다고 자신은 운동에 목숨 걸수도 있다고. 밤에 야식을 억지로 먹고 몸을 불려햐 하다고. 몸을 잘 만들어야 여친이 생긴다고. 여친이 너무 절실하고 중요하다고. 허리디스크로 고생해서 무리하며 안 되는데 말을 안 듣네요 허리디스크 심해서 엄청 많이 아파했거든요. 2년동안 거의 누워있고. 제속은 그때 완전 다썩고. 그래서 아들이 아파서 고통스러운것보다 이제는 제가 뒷바라지 해주고 병원 알아보고 병원 같이 다니고. 아프다는 소리 듣기 싫습니다. 2년동안 완전 제가 팍 늙고. 몸은 안 좋아지고. 저도 허리목 디스크인데. 자식이아프니 자식 우선 하는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통증이 줄어들고 하니. 건강상 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운동하라고 할때는 절대 안 하더니 작년부터 여친 타령하면서 운동을 매일 열심히 하는데 저번에도 두달전 무리해서 갈비뼈 금갔네요. 또 나으니 잊었는지 헬스를 강도 높이겟다고. 그래야 여친이 생긴다고. 어제 언쟁하다가 제가 지치네요 제말은 절대 안듣고 본인말이 옳다고 합니다. 완전 저를 무시하네요. (저 완전 상처받고 몸과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자식이 어떻게 엄마를 우습게 알고 막 대하는지 충격 받고 잇네요 방학이라고 집에만 콕 박혀있고. 제가 너무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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