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달전 남편이 식당창업 하며 홀서빙 여자랑 바람피운다고 글 썼던 맘입니다. 남처럼 산지 5년이 지났고 제가 아는척 하면 저를 내쫒지 그 여자를 내쫒진 않을 인격이라 그냥 두고 본지 5개월째입니다. 아는데 모르는척 하는게 지옥이네요.아주 제대로 연애를 합니다.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 그여자는 그런식으로 살아온 인간이더라구요. 남자 후리고 등치고.. 가게 매상을 요리조리 만지는거 같구요 남편은 이걸로 싸우다 결국 이 여자가 나가겠단 초강수를 쓰자 지더군요. 기둥서방이 따로없어요.근데 이상한건 이 여자 근로계약서를 몰래 보게되었는데 이 여자가 아니고 다른 사람 신분으로 계약이 ... 나이도 이여자는 51세인데 계약서상..그러니까 행정상 일 하는 사람은 68세 여자에요.
왜 자기 신분으로 일을 하지 못할까요?게다 이 모든걸 남편은 왜 감당해 주는걸까요? 돈 사고 치고 쫓기는 여자? 신불자?? 웃긴건 그 여자 딸을 유학 보냈다는데 딸 성이 류씨. 흔하지 않죠. 계약서상 돼있는 유령인물도 류씨.....성별은 여자 주민번호 2 이게 뭘까요? 어제 우연히 유령인물 서류를 보게 되면서 불륜을 알게 되었던 그 순간보다 더 기분이 이상했어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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