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 까지 임신 전 몸무게 유지하며 살았었어요.
여자 치고 많이 먹는 편이었고,운동 안 하고 야식을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었죠.
그런데,제가 병이 걸려 석달에 한번 주사를 맞게 됐는데,
그 주사약 부작용이 살이 찐다하더라구요.
전에 먹던거에 반도 안 먹고 사는데
그 5년간 살이 엄청나게 쪘어요.
갱년기 까지 겹치니까 더 그런거 같아요.
생전 다이어트라는건 생각도 안 해봤었는데,
갑자기 살이 엄청 찌니까
옷 태도 안 나서 우울한 마음도 들고
몸이 넘 무겁고 피곤해요.
맞던 주사는 몇 달 전 부터 그만 맞게 되었는데요.
유튜브 보다가 다이어트 제품 광고를 봤는데,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효과가 없는건 상관 없는데,
요요현상이 일어나 지금보다 살이 더 찔까 망설여지네요.
다이어트 보조제 드신 썰 좀 듣고 싶네요.
광고 말고 경험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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