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고 하지만...아이학교엄마로 만난 사이예요
꽤 오래됐고 13년정도 만난거 같아요
딱히 서로가 찰떡은 아니지만.. 같이 만난 다른무리들이 있어 지금까지 연결된 사이예요. 근데 근 몇개월 전부터 삐걱거림을 느꼈고 저만 느낀건지는 모르겠지만 만날때마다 정말 안맞다고 서로 느끼는지경에 이르렀어요
서로 싸운적은 없지만 감정이 상한체로 그냥 지나간적도 몇번있고요
서로 속으로만 참는거 같아요
근데 이젠 진짜 감정 상하는거 지나치는것도 지치고 끝내고 싶은맘도 드는데... 왠지 상관없는 모임의 다른사람들한테 까지 미안한 맘도 생기면서 저 혼자만 떨어져 나올까 싶은데.... 전 저 혼자 그 사이에서 나와도 상관없거든요..
말 먼저 꺼내기가 맘이 심란합니다
제가 정색하고 이 사이에서 나오고 싶다하면... 본인들도 느꼈겠지만 왜 그러냐 서운한게있냐 따지고 들거 같은게 벌써 부터 씨름할게 넘 피곤해여..... 전 그냥 싫어지면 조용히 끝내는 그런 스탈이예요
일 크게 안만들고 조용히 관계 끝내려면 어떻게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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