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업을 해요.. 4거리 코너자리라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죠ㅡ 특히 근처의 초등학생 아이들이 많이 다녀요
천진한 아이들이 당연히 더 많고
아주 가끔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봅니다
오늘은
저희 사무실 주출입문을 열어둔 상태로 밖의 소리가 여과없이 전해졌는데
초등 남학생 아이의 흥분된 목소리가 들려요
"아이 시**아
씨* 좆**"
글로 올리기 힘든 욕설을 내뱉네요
이거 다 보모에게 배운거겠지요??
참다못해 제가 밖에 나가
그아이에게 얘기 했습니다
"욕하면 안돼요 "
그럼에도 아이는 분노를 조절 못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지나가던 할머니께서 아이를 안아주고 달래니
그제서야 멈췄어요
이아인 왜 욕을 하고 혼자 참지 못하는건지
안타까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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