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치매신데 아직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요..
요양원은 절대 안가신다고해서 자식들이 주말마다 번갈아 가요.
주중엔 데이케어에서 세끼 해결하고 저녁에 집에 오시는데 주말에 식사도 그렇고 무슨 일 생길까해서 가는거에요.
60대후반 큰시누이는 자기 내킬때 가끔 가고 밑에 작은시누이와 아들 셋.. 네집이니 한달에 한번 꼴로 가는거에요.
편도 네시간반 거리인 우리가 젤 멀어요.
한달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솔직히 가기가 싫어요. 남편 보고 가끔은 혼자 가라고 반찬 싸줄테니 밥만 해서 차려드리라해도 절대 혼자 안가요.
운전만 하고 나머진 다 제 일이에요.
애들은 두번 가더니 안가겠다고해서 밥 해놓고 내려가는데 중딩이 잘 찾아먹나요 컵라면, 컵밥으로 떼워요.
맘이 안가니 그냥 싫네요.
친정에 이렇게 했음 효녀 소리 들었을듯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