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이 코로나 걸리고
그러고 며칠 후 제가 감염되었고
저 걸리고 며칠 후 아이들이 걸렸어요.
남편은 8월 말에 자가격리가 끝났고
저는 명절 연휴 3일 전에 자가격리 끝났고
이번엔 남편 혼자 시댁 갔어요
(남편은 시부모님 생각해서
부모님 댁 가기 전 코로나 재검하고
음성 판정 받았어요).
저희 아이들도 명절 연휴 하루 전 까지 자가격리라
명절 쇠러 안 갔구요.
저도 지병이 있어
명절 지나고 바로 병원 검진이 있기 때문에
그 이틀 전에 코로나 재검해서 음성 나왔구요.
애들은 자가 격리 끝나고 별 증상 없어
명절 지나고 재검 하지 않고 학교 갔구요.
제가 엄마 병(폐 관련 질환) 문제로
친정 오빠랑 종종 통화를 하는데
오빠가 애들도 재검했냐고 하는겁니다.
별 증상도 없고 재검이 의무도 아니기에
재검 안 하고 그냥 학교 갔다 하니까
의무 아니래도 다른 사람 생각해서 재검해야지
학교에서 걔들 때문에
다른 애들 감염시키는 피해를 주면 안되지 않느냐
그러는거예요.
요즘 엄마 병 문제 때문에 오빠랑 자주 통화를 하는데
전화할 때 마다 애들 재검했냐고 물어보는데
안 했다고 하면
니네 같이 안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코로나가 계속 퍼지는거다,그러는거예요.
오빠는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걸린 적이 없거든요
(밀접 접촉자여서 여러 번 검사했지만
그때 마다 음성 나왔어요).
그런데,다른 분들은 자가격리 후
코로나 검사 다시 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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