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가 나쁘지는 않아요
근데 한번 화가나면 꽁해 있어요
근데 저는 그게 너무 불편해서
먼저 말도 걸고 하는데
28년 살다보니 싸울일도 이젠 없을줄 알았는데
아주 작은일로도 균열이 생기네요
밥차리는 중에 이것저것 꺼내고 갖다놓는
와중에 고추장 갖다달라 .마침 꺼내고 있었는데
쥐포 무침 갖다달라
순간
와서 가져가 어련히 기다리먼 갖다줄까
했더니.
그때 부터 말을 안하고 눈도 안 마주치네요
4일째요
카톡으로 사과하고 말도 시키고 하는데
지금에 와서는 괜히 그랬다 싶어요
너무 불편 하고
아 이러다 이혼도 하겠구나 싶네요
평소 잘해주던 사람이라 너무 속상해요
가만 놔두면 풀리나요
제가 할껀 다했어요
본인이 좋아하는 찌게도 끓이고
가슴이 답답해서 속풀이 했어요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