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올 연말에 전세계약기간이 만료되어서 이사를 가야하는데 계속 갈등중이예요. 지난 6년동안 서울에서 전세살았는데 6년지난 시점에 남은 건 전세금뿐. 그 때당시는 전세나 매매나 그렇게 까지 차이 많이 나지 않았는데 지금은 너무 많이 집값이 올라 착찹하더라구요. 근데 저희가 경기도에 집이 한채 있어요 (매매가 3억정도) 그 집은 팔까말까 생각중이구요. 너무 집값이 안올라서요. 일단 저희가 서울에 살고 아이도 내년에 고등학교에 올라가고해서 서울에 집을 매매해야하나 아니면 계속 전세를 살면서 분양을 노려봐야 하나 계속 갈등중이예요. 저는 대출받고 서울에 집을 마련했으면 하는데 (마음편하게 살고 싶어서요) 남편은 분양가 상한제 하니까 분양을 노려보자네요. 근데 분양기다리려면 당첨확률 높여야해서 시모주소도 우리집으로 옮겨놓고 이것저것 신경써야하는데 그게 저는 싫구요. 그리고 만약 서울에서 매매를 한다면 어느 동네가 좋을까요 향후 발전가능성. 아이는 다른 동네로 이사가도 괜찮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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