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암 걸린 친구 이야기를 읽다가
문득 다른내용 이지만 슬프네요 ㅠ
40중반되니 유방,자궁,갑상선 쪽이 탈이
나더군요~~건강검진 결과가 안좋아요
얼마전 간단한 자궁 수술을 했거든요
다행히 회복 됐지만 모든 병에 안심할수 없는
그런 나이인듯 해요
친구가 이프니 위로해줄맘도 이쁘시고
그런친구 사이가 저는 부럽네요
저는 친한 베프가 없어요 ㅠ
타지역에 살고 결혼 하면서 자연히 멀어지고
다들 먹고살기 바쁘고 형편이 제각각이다보니
서로 편한데로 각자 살다보니 그리 되었네요
여자는 나이먹을수록 돈과 친구가 필요 하다는데~~
저는 아퍼도 아님 어쩜 저 죽는다 해도 위로해주고
찾아올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인생 헛 살았나봐요~~그런 결과는 제가 만들었구요
몸 아픈것도 서러운데 주변에 가족외에는 날 위로
해줄 사람 한명 없다는게 왜케 서글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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