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쁜시즌이라 일만한지 한달반째....주문이 몰리는 시기라 딱 두달반 매출은 한달에 순이익 1500 만..
부부같이 일하는데....남편과는 사이가 아주좋고 이바쁜와중에 잠자리도 열심히 하고 ...
참..어려운시기도 지나봤기에 행복하기도 한데 오늘문득 지인들 프사 오랜만에 보니 다들 벚꽃놀이로 넘 행복한 사진들ㅠ
난 엊그제넘힘들어 기가막혀 눈물이ㅠ
계속있는 주문이 아니다보니 받을수 있을때 받으려고 열심히 하고있는데 놀러다니는 사진들보니왜케 부러운지요ㅜ
저에게 하나밖에 없는 언니는 어떤사소한 이유로 연락도 끊어버리고 늘 생활패턴이 바쁜사람이라 동네아줌도 시간이 되야만나는데 관계가 지속도 안되 애초에 만나지도 않고....
내가 좀여유 생길나이는 56세나 되면 경제적으로 일좀덜해도 될껏같고..그때까진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가야 한다는건데....
오늘 문득지인들 사는모습들보니 그냥 적당히 벌어서 저래 살아도 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사나 싶고...
집규모도 커지고 한달 나가는돈도 커져서 줄일수도 없고....
내일 겨우 하루 좀 잠깐 쉬려했더니 예약을 계산잘못해 초과를 받아 내일도 일하게 생겨서 손님께 취소 안되냐니..고래고래 소리질러가며 책임지라고 ㅠ
장사가 어떤곳은 너무안되 고민이라던데 우리집은 너무잘되 고민...담달까지만 참으면 되는데 ...견디기가 어렵네요 ㅜ
평범히 살고싶은데 이미 발디뎌서 뒤로 후퇴도 안되고...제인생 좋은거같기도 하고 별로인것같기도 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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