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당직가고 아들은 봉사가고 날씨는 화창하고 나는 할일없고 tv도 인터넷도 지겹고 영화도 집중안되고 등산갈랬더니 오후에 비온대서 포기했더니 날씨만좋네요 남들은 혼자있으면 좋다는데 저는심심해죽겠네요
아침부터 공깃밥 1공기에 배추전구버서 3장흡입하고 신라면1개 구워서 캔맥1개 마시고 고구마2개 사과1개 바나나1개 아메리카노1잔 믹스커피한잔에 과자몇개 주워먹고 지금 배두드리고 누버있는데 잠이라도 쏟아지면 낮잠이나 잘텐데 눈은말똥말똥 아들아 빨리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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