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들어가서 극세사 토퍼를 빨았어요 이불보다는 조금 부피가 작을 것 같아서 토퍼 먼저 시도해봤네요
제 이불은 크다고만 하면 기준이 없어서(정확히 재보지 않아서) 홈쇼핑에서 파는 양털형극세사 특대형이에요
작년에 10키로 세탁기에 넣는걸 시도했는데 마른상태에서 다 들어가지 못하고 밖으로 삐져 나와서 코인 세탁소에 가서 빨았구요
몇칠전에 바꾼 세탁기
엘지 20키로 통돌이로요
토퍼는 잘 빨렸어요 탈수도 잘 되어 밤새 거실에 걸어놨더니 아침에 다 말랐구요
이불은 토퍼보다는 더 크거든요 이불은 아주 깨끗하게는 안빨릴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한번 시도해보고 시원치 않으면 다시 코인세탁방에서 빨아오려구요
그런데 세탁기가 돌아가는데 너무 조용하게 돌아가네요 예전거는 시끄럽진 않았는데 세탁한다는 표시는 했거든요 이번것은 식탁에 있어도 뒤 베란다에서 빨래하는데 소리가 안나요 이 정도면 밤에 빨래해도 되려나요? 저는 통돌이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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