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 마지막 몇달을 저희집에 계시다 돌아가셨어요
장례식 첫날 시모가 하는말
니가 한거 없다 니 형님이 다 했지 니 한거 없다
니 남편도 병원비 댄거 없다
병원은 내가 다 가서 수술 입원비 결제 했건만
대놓고 그런말을 ~
저만 있을때 조용히 저한테 이말을 반복 하시더라고요
그땐 참 어이 없고
내가 마지막 책임 진거 생색 이라도 낼까봐
저러나 보다 했고 장례식 장에서
내가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고
그냥 듣고만 있어야 했던 ..
아직도 가슴이 답답해서요
남편 한테 이제와서 말해 봤자
서로 감점만 상할뿐일테고 잊혀져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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