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 모시고 처음 추석 해외 여행
시작 부터 지침 같은말 한두번으로 넘어가질 않고
끝까지 서너번 소리 높여질때 까지
본인 고집을 세우는 통에
이번 추석은 공항 더 분벼서 좀 일찍 나가자 하면
내가 해외가봐서 아는데 2 시간 전이면 충분하다
어쩌고 저쩌고 길게 ~
퍼스트 클래스 줄에 본인은 나이 많아
그줄에 가도 된다고 우기고 ~
내려서도 입국심사 몇라인으로 가라고 하는데
그냥 짧은줄에 서면 된다고 우기다
정확하게 서라고 지적 받고 ( 그때 기분이 확 상함)
각자 가방 끌면 되는데 카트에 싣자고 우기고
따라 다니며 마스크 쓰라고 잔소리
뭐하나 쉽게 넘어가는게 없는 말말말 말에치여
첫날부터 맥이 빠져 지침
제 어깨가 모기에 근처 두방 물려 긁고 가방 메서쓸려
벌겋게 됐는데
근처 사람있는데 너 대상포진 같다고 큰소리에
주위 사람 피하게 한순간 기피 인물로 만들어
버리고 아무리 모기 물린거 라도 해도
내가 대상포진 걸려봐서ㅠ아는데 똑같다
무지 아프다 너 여행은 다 했다
며칠 앓아 누워야 한다 ~ 대상포진 아니면 수두다
난리 난리 ..정신이 없다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