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학교 엄마가 제게 실수를 해서 제가 그 분과 말을 안해요.
저희 아들은 인서울 공대 다니고
그 집 아들은 같은 대학 의대를 다녀요.
그런데 저희 아들은 그 애가 어디 붙었다 하면 너무 기분 나빠해요.
저도 샘나긴 하나 그 엄마가 제게 잘못한 거지
그 애는 괜찮은 아이 같아요.
싸운 것도 아니고 그 애가 잘해서 갔는데 그 얘기만 하면
너무 화내서 같은대 의대인것도 안알려줬어요.
지방대 의대 다니는 줄 알아요.
그런데 요즘 뉴스에 스카이 공대 애들이 자퇴하고 의대간다는 얘기를 했더니 기분 나쁘다며 말하지 말래요.
이게 기분 나쁠 일이냐.
제 아이가 수학을 학교에서 제일 잘했고 그 아이는 수학은 못했지만 학교 샘들과 워낙 친하고 수시로 의대를 가서 질투가 나나 봐요. 그런데 다른 건 그 애가 월등히 잘해요.
비교할 성적도 아니고.. 그런데 샘 내는게 좀 웃겨요.
그래서 같은대 의대인걸 말 안해줬는데
뉴스가지고 말하지 말라해서 제가 화를 냈어요. 도대체 할 얘기가 뭐냐. 잘한 애는 잘한 거고 뉴스도 가려서 얘기해야 하냐고.
제가 틀린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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