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추석에 시댁에 갔더니 (먼 지방이라 1년만에 갔어요 ㅠ) 전보다 더 야위신 시어머니께서 유언이라 생각하고 들으라며
만약 돌아가시면 (아직 많이 편찮으시거나 그런건 아니세요)
두달에 한번 미사 넣어달라고 하시네요.
어머님이 천주교 신자이신데
저는 어릴때 잠깐 성당 다녀서 세레명만 있을뿐 냉담한지 너무 오래되어 교리도 다 까먹고 ㅠ
걱정되는게 어머님께서 원하시는 미사 넣는게 과연 어느 수준인지를 몰라서요..
정말 마음의 표시만 하면 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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