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는 50대 중반부부입니다 아이들 모두 20대이구요
남편은 나이답지않게 너무 성욕이 강해요 저는 폐경후 정반대가 되었구요
같이 누워서 텔레비젼 볼때도 남편은 가만히 있지를 않아요 제 옷속에 손을 집어넣기도 하고 여기저기 계속 만져요 부부관계도 일주일에 3번은 해요
저 정말 싫거든요 진짜 너무너무 싫어요
계속 말했어요 그런데도 남편은 전혀 개의치 않아해요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정말 화를 내면서 말했는데 남편이 민망하고 자존심 상했나봐요
그후로 전혀 대화도 없고 저는 거실로 나와 쇼파에서 지내고 있어요
벌써 2주째예요
상황은 답답한데 저는 혼자자는게 너무 편하고 좋아요
마음같아서는 정말 이혼하고 혼자살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지금은 안될거같고
하루하루 사는게 재미가 전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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