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에 손 얹고 과체중인 사람들 보고 한심하다 게으르다 생각해본 적 있으신분? 물론 절대 안했다는 사람들도 있겠죠
근데 그런 생각했던 사람들 중 하나로서 나름 변명을 해보자면 주변에서 다이어트한다면서 많이 먹는걸 너무 자주 봐왔기 때문이라고 할수있어요
-다이어트 한다며? -ㅇㅇ 이것만 먹고
그러다 저는 갑상선약 먹으면서 체중이 갑자기 심하게 늘었어요 살 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니까 자괴감이 심하게 들더라구요 그리고 깨달은게 있어요
-과체중인 사람들도 이렇게 병이 있다거나 의지만으로 안되는 이유가 있잖을까?
실제로 어릴적부터 과체중이었으면 신체 내부적 구조상 살 빼기가 매우 어렵다는 증거가 있었죠! 바로 지방세포가 너무너무 많다는 거에요
지방세포 수는 유아기때 결정나고 이후로 아무리 살을 빼도 줄어들지 않아요
지방세포 수가 많으면? -지방이 체지방으로 빠르게 전환됨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고장나서 되려 식욕이 늘 높은 상태가 됨 -MCP-1, TNF-alpha 같은 염증 물질이 신진대사를 방해해서 지방분해 억제, 지방축적 증가 작용을 함
요약1: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찐다 요약2: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진다 요약3: 그냥 살빼지 말라는 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goat들이 존재하니까 그 공통점을 열심히 찾아봤죠
1, 초인적인 의지 수도승처럼 식욕을 참아내고 지방세포가 지방을 쌓는거보다 더 빠르게 운동으로 때려뿌순다!
But 감량한 몸무게 수준을 유지할 확률이 단 1%에 불과합니다.
2, 지방흡입수술 지방세포를 줄이는 유일무이한 방법입니다. 효과도 가장 즉각적이죠
but 1년 안에 요요가 와서 제자리로 돌아올 확률 90%
새로운 지방세포가 생성되는건지 기존 지방세포가 확장하는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의지도 수술도 성공률이 극악인데 이걸 하라굽쇼? 포기하겠습니다 라고 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3, 필살기 = 식이섬유 첫번째에 나온 다이어트에 완전 성공한 1%인 사람들의 공통점입니다 식이섬유를 매일매끼마다 충분히 먹었다고 하네요
다들 식이섬유가 포만감과 숙변을 유도한다는 정도만 알거에요
근데 진짜로 중요한 건 식이섬유가 만드는 단쇄지방산이에요
단쇄지방산이 지방세포를 유혹해서 정신을 못차리게 만들고 진짜 지방들을 흡수하지 못하게 해요
지방들은 체지방이 되지 못한 채로 대장을 통해 빠져나가요
그럼 단쇄지방산은? 대장 점막으로 흡수되어 대장 건강에 쓰이고 조절T세포를 증가시켜 체내 염증을 조절하고 간으로 가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조절하는 등 다이어트에 유익한 작용만 한다는 거죠 절대 체지방으로 쌓이지 않아요^^
맛없는 식이섬유지만 이제는 돈주고라도 먹고 싶어질거에요 근데 대체 뭘 먹어야 하는데?
결론: 팍시 차전자피
사유:
1, 식이섬유 음식으로 섭취 시 함량도 제각각이고 잘못 먹으면 배탈나고 적게먹으면 단쇄지방산 효과가 없어서 제품으로 먹는 게 가장 정확함
2, 불용성/수용성 식이섬유 둘다 함유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동시에 먹어줘야 다이어트에 최적의 효과를 발휘함
3, 식약처 인정됨 다른성분 섞거나 함량 장난질친 제품이 많은데 차전자피 식이섬유 100%가 들었음
4, 식이섬유 싫어하는 사람 채소, 해조류 굳이 먹어줄 필요없이 물에 타서 하루 두번만 먹어주면됨 굳이 보조제에 돈들이기 싫다 좀 불편해도 음식으로 직접 먹을거다 하는 사람들은 자기한테 맞는 식이섬유 종류 및 함량을 귀찮겠지만 잘 조절해나가면서 찾으면 됨!
최종 정리: 어릴 적부터 과체중인 사람들은 지방세포가 너무 많아서 식욕도 항상 높고 살도 잘 안빠지는게 당연함 그러니 나쁜말은 하지말고 응원해주자 지방세포 기능을 억제하려면 식이섬유를 먹으면 된다는 꿀팁도 알려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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