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정아버지께서 치매라 4등급 판정 받으셔서 작년부터 방문요양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센터에는 절대 안가시려해서 방문요양보호 신청을 해서 받고있긴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요양보호사가 차려주는 밥이나 시중등을 거부하셔서 갈비뼈가 부러져 거동이 쉽지 않은 엄마가 직접 수발을 다 들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가 해야할 일을 엄마가 하시니 엄마는 욕실 청소, 빨래 개기등 집안 소소한 일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엄마도 보호사분께 간식 챙겨주시며 딸같이 편히 대해주셨고, 요양사분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하셨습닏. 그런데, 요양보호사 분이 그간 서너번 바뀌었습니다. 다들 아프다거나 남편이 아프다거나등의 이유를 들어 그만둬서 뭐라 할 수 없는데 제가 센터 근무하는 분께 확인해보니 정말 그런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그런 핑계를 대고 그만둔다고 합니다. 더 쉽고 편한 곳을 찾아 이동한다구요TT 어떤 분은 한달도 채 안돼서 그만둔 분이 있었습니다. 계약을 해도 그만두면 어쩔 수 없고, 아직까지는 요양보호사분이 집을 선택해서 갈 정도의 우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두지 않게 하려면 위에 일들도 하지 않게 하고 딱 밥만 차려주소 설거지만 하는게 맞는가요? 다른 분들을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여러 센터가 있는데 현재 센터 외 다른 센터에 연락해서 요양보호사를 구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요양보호사 정보는 센터간 정보공유가 되는건가요? 정보공유가 되면 현재 센터외 굳이 다른 센터에 의뢰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서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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