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하는데..거리두기안한뒤로 슬슬 장사가되는데 밤낮 고된 노동으로 이제 슬슬 지쳐와서 어젠 배달하다..그냥 죽어야겠다싶어 혀를 깨물었는데 ㅜ 너무 진짜 너무 아퍼ㅠ
죽지도못하고 ..아무튼 집에 돌아와 순이익정산이라도 해보자하고..계산해봤더니 두달에 현금으로 천만원 남네요..
대출금 이며 생활비며 그돈도 대략700 은 쓰는것 같고..
그럼 한달에 원가 빼고 내가벌어 쓰는돈이 약 1200 정도 벌어 다쓰고 500 정도 손에 쥐는데..
많이버는것 같기도하고 새벽부터 밤까지 미친듯 일해서 버는돈치곤 너무손에 쥐는게 없는것같기도하고 ㅠ
누구에게 비교를 못해보니 내가 수고한만큼 내가 지금 벌고있는것이 맞는것인지 너무 궁금하드라구여ㅜ
누군가에겐 부러움이 누군가에겐 작은돈일꺼같은데..
이젠 남편이 벌어온돈으로 조근조근 살림하고 커피마시러다니고 모임다니는 여자들의 삶이 너무 부러운 나는 ...
딱 2년만 고생하자 다짐하면서 지금 버티고는 있는데..
익명이라 올려보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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