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할까요?

지금 2학년이고 이제 두달뒤면 3학년인데요  성적도  좋고 그저 차분하고 얌전한 여자 아이입니다

일년에 모범상 교과 우수상 글짓기상 으로 항상 서너개 정도 받아오고 성적도 1~2%정도 여서 샘들 기대도

좀 있는 편이고.,  영수 선행도 나가고 있고 해서  나름 특목 생각도 하고 있는데요

1,2학년에 반장을 안했어요  1학년때 한번 나가서 떨어지고 난뒤 상처를  받았는지 2학년때

안나갈려고 해서 그냥 놔뒀더니  진학상담 샘들이나 저희 아이를 좀 좋아하는 샘들이 지나가다

내년에는 꼭 반장 해라고,, 그래야 고등학교에 도움되낟고 해서  저에게 아이가 고민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하든 말든 상관은 없는데   아이 말로는 반장 역활이 참 힘들다고...

저희 아이 친한 친구가 반장인데 매일 힘ㅁ들다고 하소연 하나봐요  애들 말은 안듣고 그럴때 샘은

반장한테 탓을 돌리고,, 공부도 바쁜데 쉬는 시간마다 뛰어다녀야 하고...  그런거 보면서  안그래도

활동적이지 않은 저희 아이는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된다네요

억지로라도 내년에 나가 보라고 해야하는지.. 아님 큰 영향력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혹 아시는 분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