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특히 빠르면 40후반부터 보통 50초반부터 갱년기 온다던데요.
남자들도 갱년기 있다고 들었어요.
저희 친정언니 사교성도 좋고 경제적으로도 여유 있고 외모도 잘 가꾸고 말도 지적으로 하고 마음도 넓고 안으로 밖으로 예쁜 언니인데요.
53살되며 그 갱년기가 왔나보더라구요.
덥다고 계속 부채질에 짜증도 많아지더라구요.
하던일 접고 그나마도 운동을 좋아해 스트레스 푼다는데 그거로도 안돼 여행을 많이 다니더라구요.
마음 맞는 친구들이랑 여기저기 여행다니니 좀 덜하다고 하던데요.
친구언니보니 늦은 결혼으로 엄마50,아이 중학생이라는데 분위기 안좋고 애나 엄마나 스트레스에 언성 높아지고 초등 동생이 친구한테 울면서 전화했다네요.
엄마랑 오빠가 이상하다구요.;;
친구들끼리 얘기하며 갱년기도 힘든데 아이 사춘기까지면 최악이라고 했었네요.
스트레스 풀 수 있는 취미니 뭐니 있어야 할거 같은데요.
자꾸 참는거도 병된다하니 참....
경제적으로 여유가 된다면 여행 훌쩍 다녀오면 좋을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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