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형부 생일은 챙기고요.
둘째,셋째형부는 첫생일만 챙겼네요.
자매들끼리는 돈모아 해주거나 해요.
같은 지역 살땐 밥도 먹고 했는데 다들 멀리 사니 요즘은 잘 못챙겨주네요.
시댁은 형님 생일만 챙기네요.
설날지나서라 설때 미리 주네요.
다른 시댁 식구들은 받은적도 없고 받고 싶지도 않아요.
애생일하고 겁치는 날 꼭 애 델고 오는 동서가 있어서 용돈은 주는데요.
저번엔 시댁 가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전화로 뜬금없이 케익하나 사오라며 시누딸 생일이라고??
그날도 아니고 20일 뒤이고 자주 들락거리는데 미리 해준다나요?
사갔더니 시누가 하는말이 자기애는 자기선택이 분명해서 케잌도 자기가 골라야한다며 데려가서 고르라하지 그랬냐고??고마워하지도 않더라구요.
안챙기고 안받는게 편하거 같아요.
친정 조카들은 막 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고 한데 시댁쪽은 받고 싶어만 하니 절대 싫으네요.
한번 시작하면 다음번 안해줄수도 없고 그렇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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