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단42세..좌충우돌 지난번7살 어린 여직원과 결국 적응 못하구 6개월만에 나온 아짐이에요
재취업을 해야하는데 또다시 사람 못견디고 나올까봐 이젠 겁이너무나요
제가 이렇게까지 겁먹은데는 이직장잡기전에 한 지역 신문사에서 편집알바를 집에서 늦둥이 아기낳구 오년만에 들갔는데 그 편집장이 여자였고 이혼녀였는데 정말 히스테리가 영화에서 나올법한..하지만 평소에는 또 이웃집언니같기도하구..이혼한 남편을 아직까지도 존경하는??
암튼 인생사를 보면 불쌍하기도하고..애처롭기도한 그런 여자였는데 늦닺없이 토욜날전화를 해서 무작정 어떤 메모지를 찾습니다~~진짜 밑도끝도없이..막 소리를 지르면서..저는 당황해 이말저말하고있음 본인이 찾음 뚝 끊습니다
암튼 알바라서 나를 함부로 대하는구나 싶어서 다른곳에 들어갔지만 거기서도 좀실수만하면 미친듯 날뛰는 상황이 또 되어 나오게 되었지요
제가 실수도 있었을껏이고 하겠지만 여하튼 일은 한다고 했습ㄴ다..
결국저는 제자신도 뭔가 문제가 있는듯하여 많이 되돌아보는시간도 가졌고 신랑과도 많은 대화 나누었어요
신랑은 제가 고칠게 없다..라고만 하는데 제가 예전 직장에서 오래다녔던 것은 실수를 하더래도 그냥 인격모독이 아닌 지적을 하고 그냥 넘어가도 충분히 내자신이 반성하고 고쳐나가는데 뭔가 실수를했을때 상대방이 비인격적으로 날뛰고 소리지르고 윽박지르면 ...그걸 !!그걸 못참는거같아요
세상이 변한건지 내가 나이가들어 그런 대접을 받는건지..알수는없지만 집에서 쉬다 40 넘어밖에 나와서 벌써 그런체험을 두번이나 하다보니..과연 또다시 취업해서 그런 사람을 또 만나면 내가 잘버틸수가 잇을 까 무서워져요
신랑은 집에서 살림하라고 하지만 경제적으로나..제가 나가는게 맞거든여..
다른 여직원이 없는 혼자 일하는곳을 알아봐야 할런지..겁이 너무나네요..또 자신감이 있었는데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어요
저에게 조언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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