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식구들이 저를 좀 어려워하는 편이예요.
일단
도리는 다 합니다.
명절, 생일, 조카들 졸업, 입학까지..
알아서 잘 챙겨요.
시집식구 누구보다도..
하지만
쓸데없는 수다 절대 안 나누고요,
윗분 말씀대로
시부모님이 속 뒤집는 이야기 하면
무표정하게 있다가,
자리 뜹니다.
글구 맘에 안드는 뭔가를 과하게 요구하시면,
생각해볼게요.
하고 몇 번 안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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