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그 끝이 보이지 않을꺼 같지만 (지금 한창 사춘긴것 같은데...) 점점 딸이 성인이 되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조금씩 놓아주는 연습을 필요해요.
지금 같이 싸우고 잔소리하면 님만 더 스트레스 쌓이고 당장 나아지지 않아요.
시간도 필요하고 인내도 많이 많이 필요한것 같아요.
저 또한 그런 딸이 있었답니다..
지금은 4년정도 지나니 애도 많이 큰것같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앞으로 본인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하네요.
원글님 딸만 그러는거 아니예요~^^
정도에 차이는 있겠지만 사춘기때 나오는 호르몬 때문에 감정변화도 심하고 온 우주가 자기중심적으로 돈다고 생각하는 시기에 앞으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불안해하는 때라 좀 힘들겠지만 부모님 잏해와 조금은 애를 멀리서 보는 여유가 필요할 것 같아요.
지금 이 말들이 가능할까 싶지만 딸 놓지마시고 시간을 가지고 멀리서만 관심 갔고 인내하는 맘으로 기다리시면 서서히 예쁜 딸 친구같이 엄마를 이해하는 딸로 다가오는 날들이 옵니다.. 반드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시간과 인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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