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미성년 딸의 보호자예요.

이쁘지는 않아도(누굴 닮았을까요? ㅎㅎ)

어떻게 가꾸냐에 따라 매력있어 보일 수 있어요.

쉬는 날 같이 윈도우 쇼핑이라도 하면서

패션 센스 키워주세요.

말투나 행동은 어릴 때부터 부모한테 영향받아

닮아가요.

원글님이 먼저 상냥한 엄마가 되어 주세요.

성적도 말투나 행동처럼 어릴 때부터의 공부 습관이

잡혀 있는지가 중요해요.

엄마 노력해도 안되는게 성적이지만

엄마가 공부해 공부해라는 말로만 아이를 몰아세우면

더 하기 싫어집니다.

학원이나 인강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해보고 같이 골라보시고

숙제나 진도 꼼꼼히 체크해주세요.

엄마가 집안을 늘 정갈하게 해놓으셨으면

아이가 깨끗한 것에 익숙해서 폭탄이 된 방을

아이가 더 못참기도 해요.

아이 방외의 다른 공간은 원글님 맘에 쏙 들게

정리정돈 청소가 잘되어 있을까요^^

저는 고등 딸아이 방 정리와 청소 아직도 해주고 있어요.

아들은 해주고 딸은 (여자니까) 스스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신지는 않은지 모르겠네요.

아들방 스스로 정리 청소 안한다고 불만인 엄마들은

그닥 본적이 없어서요.

이번 주말에 딸아이랑 같이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옷도 하나 사주시고 커피숍에 가서 수다도 떨어보세요.

나이 들어가면서 딸만큼 좋은 친구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