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아빠와 사춘기 딸 관계가 너무 안좋네요.
도저히 제가 설득할 수 없는 지경까지 왔는데
혹시 가족상담 받아보셨거나 주위에 받는거 보신분
계신가요? 허그* 이라는 곳이 가까운 곳에 있던데 신청을 해야하나 갈등중입니다. 상담관련 광고글인가 싶어 신뢰도 안생기구요..
둘이 가라하면 죽어도 안갈거니 저도 같이 셋이 받아볼까 해요. 애랑 저랑도 요즘 안좋은데 아빠를 집안에서도 못본척하고 인사도 안하고 해서 죽겠네요.
아빠는 무시하고 산다하는데 이대로는 제가 병에 걸릴거 같아요.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눈물만 납니다..
다시 예전에 착한 딸도 돌아오지 않겠죠?
빨리 시간이 갔음 좋겠네요..
아이는 전형적인 사춘기 증상이에요.
친구 좋아하고 핸드폰 컴퓨터 좋아하고 못하게 하면 반항하구요.. 알아서 다 할건데 자꾸 엄마가 참견한다 하네요. 좋은 대학도 욕심있고 하다고 되려 큰소린데 노력은 별로 안하구요.
현명한 님들의 조언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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