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전 자식문제 엮여서 그런 기분 느꼈네요.
다들 하하호호 반모임하고 인사하고 .. 다들 호의적이고 친절하고 성격좋아보이고..
근데 자식문제 딱 걸리니 돌아오는 말들이 가시투성이 입디다..
자기 자식한테 피해올까봐 모진소리 해대는데..
전 선생님 통해서 간접적으로 들었어요.
엄마들이 그러더라.. 일생기면 내편은 없다고... 엄마랑 선생님뿐이라고.. 어쩌고..
자세한 이야긴 뭣하지만 어쨋든 어릴때 헤프닝으로 끝난 일이지만
그 일은 지금껏 마음의 상처로 남고
동네 아짐. 학부모들 다 멀리하게 된 계기가 됐네요.
좋을때나 좋지... 조금이라도 피해가 가거나 곤란해지면 그냥 다 돌아서는 남일뿐이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딱 그만큼만 지냅니다.
피해안주고 살면 다행이고.. 도움받으면 그만큼 돌려주고
크게 정 안내고 기대하지도 않고
그냥 저냥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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