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그 마음그대로 얼마나 지속하느냐가 문제에요
기관이 큰 곳은 봉사자들이 넘쳐날 수 있어요
저는 일주일에 한번씩 퇴근후 하반신 장애인분들 사무실가서 청소해주고 있어요
의외로 이런 작은곳은 봉사자들이 없어요
가면 제가 배우는게 더 많긴하죠
저는 여러단체 봉사자들을 보지만 봉사의 본질을 잊고 와서 대우받으려 한다던가
특히 50.60대 아줌마들 생활의 여유가 있어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와서 삼삼오오모여 해외여행 계모임을 하고 저녁먹자. 하고 비싼집 다니고 ㅠㅠ
물론 본인들이 여유있고 서로 잘 맞으면 상관없지만 정말 봉사하러 왔던 사람들이 못견디고 가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원글님도 장애인쪽을 원하시면 막연하게 장애인 에게 도움을 줘야지 하는것보다
어떤유형의 장애인에게 도움이 되고싶은지
한번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진정한 봉사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지체장애인. 지적장애인.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휠체어장애인 등등 유형은 다양해요 유형별로다 협회가 있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도 지방마다 협회가있으니
장애유형에 맞는 공부를 좀 하시고 봉사 시작하시는게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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