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외여행다니는 거 비추입니다.

아이들이 해외여행 좋아라 할거다는 부모의 생각이고

아이들은 어디라도 나가면 좋아하겠죠. 가족들과 오롯이 함께 있는 시간에

공부나 일상을 무시하고~ 여행다니는 게 좋은거죠.

여행이 나쁘다는 게 아니고~

여행에 많은 걸 기대하는 것 같아서

여행칼럼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

블로그 운영하는 사람들~

많은 나라 다녀봤다는 허영?이 약간 섞인 자랑글들 읽고 있으면

이 돈 들여 고작 이런 추억정도 쌓을려고 ㅎ

싶어요.

더 좋은 경험들 많아요.

돈이 남아돌아 해외에 뿌릴 정도면 모르지만

알뜰 살뜰 모으고 모아 일년에 몇백씩 쓰고 행복해 하는 모습 보면 부러운게 아니라~

좀 안습입디다.

여행의 추억은 잠시에요~

그리고 우리가 발디딘 현실은 오래구요.

전 가까운 곳이라도 가족들과 즐겁게 다녀오고

내가 필요할때-특히 아이들 어릴때 다녀봐야 나중에 기억도 못합니다. 괜히 힘만들고 돈만 쓰죠-

아이가 다 커서 어른이 되었을때 가는 건 좋아요.

대학생때 인도로 봉사활동떠난 친구도 있고

호주에 어학연수갔다가 아예 이민간 친구도 있고

잡을 구할려고 미국으로 가서 성공한 친구도 있어요.

외국? 이방인에게나 환상적일지 모르나

그나라사람에겐 그냥 현실이라는 사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