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큰시누는 외국에 살고 작은시누가 서울 살고 저흰 부산살고 동서가 천안 사는데요.
5년전까지 천안살 때 시부모님 편찮으시다 하니 작은시누가 천안 큰병원 예약을 하더라구요.
그후로도 크고 작은 일로 병원가신다니 천안에 작은시누가 예약을 하더라구요.
부산으로 오니 이젠 동서네쪽으로 예악을 한다고 동서가 왜 시누 자기네집쪽에 좋은 병원 많은데 서울엔 예약 안한다고 화나있더라구요.
저흰 부산으로 이사하고 멀어지니 시댁 자주 안가고 시자들이랑 안엮이니 좋네요.
얌체 작은 시누는 시부모님 모시고 부산으로 놀러가겠다고 자꾸 하는데 와도 밥해먹다 가야할거라고 나는 바쁘다고 했네요.
작은시누네 서울 사는데 제발 서울로 오시라해 모셨음 좋겠네요.
큰시누 작년 들어왔을 때 작은 시누네 두애들 7살까지 친정에 맡겨놓고, 동서네 애들도 수시로 시댁에 맡겨놓았으니 두집서 부모님 모실테니 걱정안한다하고 가던데요.
시부모님 작은시누 제일 좋아하고 얌체짓,못된짓 해도 이쁘다하니 작은 시누랑 살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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