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푼이라도 더 받고 기분좋게 일하고 싶다면.. 그렇다면 '최저시급'에 맞춰달라고 이야기하면 안되죠.

그 이상 말씀하셔야죠.

어짜피 5580원일때도 딱 맞춰 일한것도 아니고

말할꺼면..  기본시급이 올랐으니 우리도 시급을 좀 올려달라. 그렇게만 이야기해야죠.

그럼 다시 바통을 사장한테 넘기는게 되겠죠.

딱 맞춰 30원을 올려줄껀지,  6500, 또는 7000으로 해줄껀지... 또는 동결시키던지.. 사장이 고민하겠죠.

최소 '최저시급'에 맞춰달라는건 좀 쪽팔린다는거죠.  그게 30원 차이라.  말하고도 쪽팔리는 금액이잖아요?

제가 사장이라면 30원 더 올려달라고 그런다면,  말하는 투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밉게보면 딱 30원만 올려주겠어요.  

그래도 작년에도 6천원준거보니 10원 20원 따지는 사장같지는 않는데...

뭐...미처 생각 못하고 있을수도 있구요.

말해볼수도 있겠지만  사장이 좀 여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 이상부르세요.

안올려주거나 딱 30원 올려줄 사람같으면 말도 안꺼내겠다는거죠.

괜히 총대맸다가 미운털 박힐수도 있고..

모르죠.   그 사장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 뭐라 딱 말하긴 그렇지만..

암튼 기껏 용기내서 말하는게 30원은 좀 아닌듯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