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좀 친절했으면 좋겠어요.

인테리어, 음식, 서비스 다 중요하지만

음식 주문받고 날라다주는 사람들이 영~~  뚱~~하니 말해도 반응이 시큰둥..

분명 주인은 저런 맘이 아닐텐데 말이죠.

하루종일 손님 받느라 지치겠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처음인 거잖아요.

'꼭  내가 음식 갖다주면 됐지 웃기까지 해야돼?  나도 있는집 싸모님이야~ '하는 분위기입니다.

서빙하러 왔으면 서빙하는 사람의 자세로 싹싹하게 대해주면 좋겠는데  이건 뭐..

눈치보여서 더 추가하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절대 과도한 친절을 바라는게 아닙니다.  그런 느낌이 있어요.

무시할까봐 먼저 도도하게 구는 느낌이랄까...

아님 툭툭내던지는 말투만이라도 좀 자제했으면 싶네요.

밥 먹기도 전에 기분 상해요. 

뭐 이건 일부 일일수도 있고 제 개인적인 느낌이라 보편적이라 할 수는 없지만

그런 집엔 다시는 안가긴 합니다.  내 돈주고 기분 나쁜곳에서 먹을 필요가 없거든요.

맛이 절대적인것도 아닌데...

만일 식당 직접하시면 주인이 직접 손님 대하고 부족한거 없는지 챙겨주고 했으면 좋겠어요.

계속은 아니더라도 주인이 그렇게 하는 집은 종업원들도 자세가 달라요.

주인한테나 손님 한 분 한 분이 고맙지  종업원은 절대 내 맘 같지 않다는거 염두해 두시고

친절하게만 하신다면 반은 먹고들어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