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몇 중 제일 못사는 자식이 노후에 못신다고 하면 그 자식에게 재산 중 절반은 주실 의향 있으신가요? 아무리 돈이 있어도 늙어서 몸이 마음대로 안되고 정신도 흐리멍텅 해져서 두 늙으니만 사는것 보다는 그래도 젊은 자식이 같이 산다고 하면요 병원도 모셔가고 놀러도 모시고 다니고 이럴 경우에 님들은 어쩔 생각이세요? 남편이나 아내나 누구 하나가 아푸면 혼자 병간호 하기엔 외롭고 힘들지만 그래도 자식들이 같이 있으면 병수발도 좀 수월하고 외로움도 덜할테니깐요 물론 마지막엔 요양원 가야겠지만 제가 요양원에서 일을 해보니 솔직히 요양원은 내 정신 완전히 없을때만 가고 싶지 그전엔 가고 싶지 않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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