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3 아들 이번에 반장이 되었는데 제가 처음이라 어리버리해요. 아직 총회전이구요. 아이가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반장이 됐다고해서 속이 너무 답답해요. 제가 너무 어리버리해서요. 학년학부모회에서 대표어머니가 선생님께 반어머니들 번호 문의드리고 반어머니들 반톡만들라고해서 문자를 써서 고민고민하다 방금 선생님께 문자를 보냈는데 보내자마자 바로 후회중이예요. 일요일에 문자를 보냈으니 얼마나 무개념으로 생각하실지 ㅜㅜㅜㅜ 저 어쩌죠? ㅜㅜㅜㅜ 정말 보내기전에는 어서 반톡을 만들어야겠다는 의무에 마음이 급해져서 어제부터 이틀동안 고민끝에 문자 수정에 수정을 거쳐 방금전 겨우 문자드리고는 보내자마자 바로 끙끙 앓고있어요. 저 원래 주말 주일에는 친구들한테도 잘 연락도 안하는데 왜.. 월요일에 보내면 될것을.. 왜.. 총회는 몇일 후예요. 저 미쳤었나 봐요 ㅜㅜ
마음이 너무 심난해서 문장에 두서가 하나도 없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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