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립심을 키우고자 계약서를 작성했어요.
성인된 20세부터 생활비등 등록금 일체를 알아서하라가 주내용이예요.
대출이 안되니 부모가 빌려주겠다.
물론 여유있게 빌려줍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취직 후 갚아라.
다 갚은후 얼마이상 저축후(저축습관) 인증하면 얼마를 증여하겠다.
생각보다 큰 금액이라 아이는 잠잠해합니다.
아이에게 말하니 큰반응이 없네요.
반감도 없어요.
친구들이 학자금 대출받는걸 본거 같기도 해요.
아이는 있으면 쓰는 스타일이였어요.
이제 좀 씀씀이에 신중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아주 짠순이를 기대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삶에 책임감과 경제관념을 가지라는 의미로 계약서를 작성했어요.
이게 뭐라고 대학등록금의 부담감에서 좀 벗어나네요.
아이가 돈이 없어 부모가 대 주겠지만 아이는 빌린 돈이니 펑펑은 못쓰겠죠.
고등때는 브랜드옷등 원하는 거 거의 사줬어요.
너무 야박해보이나요?
아이들 대학자금 스스로 해결하는 아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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