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형님한테 전화가 왔어요
서로 전화잘안하고 명절때 기분좋게 한번 만나는 그런사이이거든요
왠일로 전화와서 시골시댁에서 전화온거 없냐구요?
없다했더니
시부가 팔과 어깨가 아파서 당진 종합병원에 갔더니
ct사진을 찍었더니 간밑에 머가 보인다고 2번 더찍어서. 서울
큰병원 가보라고 했대요
그래서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데려다줄사람
결국 시누형님이 시댁하고 가까워서 데려다준대요
시모걱정하고 심난해한다고
자기는 기침때문에 못움직이고형도 베트남출장갔다와서 못나가고
암튼 퇴근한 남편한테 알렸더니 바로 시엄니랑통화하고
오늘 아는 간호사가있어서 접수하고 내일쯤 누나가 데려다준다고요
근데 오늘 아침 시모한테 저두 전화한번 해야할까요?
남편은 하지말래요
어제 다통화했는데 내가 또전화해서 머하냐구
그냥 나중에 하래요
별로 도움도 안된다고요
전그냥. 걱정마시라고 할려했는데
남편말 따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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