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이사를 왔어요 저는 자영업자구여 저의 작업장을 이마을에 지으면서 약간의 언쟁들이 있었으나..
정말 진심으로 다가서려 노력했고 어느샌가 시간이 나면 커피도 마시고 서로 왕래도 하다가 코로나사태 터져서 이웃집가는것이 민폐인것같아 아이도 자연스럽게 집에서만놀고
아무튼 이렇게 한달정도를 보낸것같아요
자영업자니깐 저는 영업에 큰타격입었구여
뒷집 아저씨랑 가끔 만나면 거리를두고 서로안부묻고 그랬어요 ㅜㅜ
이사온지 3개월밖에 안되었고 첨에 좀트러블도 있었는데 많이 관계회복하기위해서 제가 노력많이 했지요
또 음식하는 작업장도 있어서 더 노력했는데...
오늘아침 그집젊은 아들이 사망했다고ㅠㅜ
뒷집의 옆집아저씨가 알려주고 가더라구여
말안하면 나중에 또 섭섭하다할까봐 말해준다며..
순간적으로 저는 음식하는사람이라 장례식장은 못가고 조의금만 전달할께요~~
이랬더니 옆집아저씨가 여긴 확진자도 없는데 뭘그리 겁내냐고...
그런소식듣고 남이고 얼마되진않았지만 서로 커피도자주마시고 했고 아저씨성품도 알기에 맘이 너무찢어지는데...
저희시엄니는 음식장사하는애가 미쳤냐구!!지금 이시국에 거기를왜가냐고~~이거 이해못하는게 더 이상하다고는 하는데...
저희음식하면서 진짜 좀 힘들게하는 부분 있거든여 ..오늘 소식 전하러오신 옆집아저씨가 ㅜㅜ
이거가지구 코로나 잠잠해지면 시비걸까..혹여나 민원넣고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가지구ㅠㅠ
물론 코로나가 아니라면 이런고민 하지도않고 진심 달려가위로해드리고 했을꺼예요ㅜ
근데 상황이 이리되었는데..
지금 이곳상황보니 의심환자 10명 답변기다리는중이라 뜨더라구여ㅜ
어떻할까요??지혜로운 우리 해오름맘들 ~~내일이라 생각하시고 조언부탁드려요ㅜㅜ
제 친한지인 두명에게 전화하니..
한명은 무장하고 봉투드리고 바로오라고 하고
한명은...갈필요 없다고 하고...
울시엄니 는 장사하는애가 미쳤다고 하고...
이사와서 유일하게 차도마시고 왕래도 했는데ㅜㅜ
조언꼭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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