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는 지인이 은근 친정 유산 자랑을 해서 부러웠는데
오늘은
아는 지인이 돈많아 세계일주급 여행 계획을 말해서 부럽네요.
단돈 천만도 얻어보질 않아서
억 단위 유산얘기에도 딴나라 얘기같은데
그것도 수억을..
친하고 편하니 가까우니 세세히 얘기를 하는거겠죠.
전 좋겠다.부럽다 하고 말아요.
그리고
해외여행 잘 다니는 좀 나이많은 지인에게도
그동안 고생했으니 맘껏 다녀라.좋겠다 라고 말하구요.
어제도 오늘도
자랑만 들으니 약간 제자신이 초라해지는듯도 싶으나
그들과 내삶은 다르니
그려려니 해야지요.
제가 편하니 이런저런 얘기를 하겠죠?
그런데
저 더 나이들어 이들과 경제수준이 확 차이나도
지금 이마음일까요?
잘난체 하는사람 제일 싫은데 부를 과시하면 인연 끊어야될지요.
나이들어 경제수준 차이나는게
노력도 있지만 유산으로 인한 영향이 큰게 씁쓸해요.
안분지족?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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