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씩 시간낭비에 밥3끼 사먹고 학원비에 주변사람 힘들게 하느니 기숙학원 보낼거 같네요.
또,아이 맡긴다면 다달이 숙식비도 보내야할텐데요.
저같아도 올케한테 그런 소리 못할거 같아요.
방학이면 외조카들이 일주일정도 다녀가는데요.
어릴때부터 이뻐하고 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데리고 놀러도 다니고 맛난거도 해먹이고 가고 나면 더 잘해줄걸 하지만 일주일 다녀가는게 부담이고 그렇더라구요.
시누 딸들 시댁에 맡겼었는데 시어머니 갑자기 병원가신다며 애들을 며칠만 봐달라했는데 거절했었네요.
남편도 저도 울아이 캠프 가 있는동안 계획도 있고 제 약속은 취소 되었는데 처음부터 거절했네요.
시누가 휴가내고 애들 데려가며 섭섭해했지만 애들일은 시누사정이고 시누부부가 알아서 할일이구요.
남편도 자기 조카들이니 어쩌다 보면 이쁘다하지만 며칠씩 그것도 외숙모한테 맡기는건 싫다고 했다더라구요.
하루도 며칠도 불편하고 신경쓰이는데 1년을 올케집에 아무리 잠만 자고 간다해도 허락한다해도 그건 아닌거 같네요.
차비+하루3끼식비+외삼촌집 숙식비 다합치면 기숙학원이 훨씬 좋을거같고 그게 안됨 집근처 학원으로 보내는게 좋을거 같네요.
오빠부부 사이 좋게 하려면 잘살기를 바라고 조카들 용돈 줄 수 있음 좋겠고 어쩌다 보는게 서로 싫지않은 사이로 거리두고 지내는게 좋은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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