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도 쓰기싫을 정도로 제가 지친 상황이에요..
고등학교 올라가는데 시골에 모르는 부부한테 밥만 해달라하고 시골에 고등학교로 3월초에 바로 전학시킬까 하는데요..
기숙학교는 거의 다 성적위주고 가까이서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한번 오는 것도 싫어서요.
서울 말고 멀리 멀리 보내고싶어요..
미친엄마라 욕해도 좋아요. 아이를 죽이고 싶은 생각이 들어 이젠 방법이 없어요.
저도 살아야겠네요. 뛰어내리려는데 남편이 붙잡아 둘째보고 살자고 쟤(동생) 는 어쩌냐고 해서 지금것 살고있어요.
혹시 아이 사춘기라 어디 보내 보신 분이나 떨어져 살고있는 분 답 좀 달아주세요.
예전에 tv 보니 최진실 딸이 시골에 고모라는 사람네 하숙처럼 여럿이 같이 살던데.. 친고모는 아닐거고 혹시 그런식의 그룹홈도 생각하고 있어요.
일단 애가 지금은 친척집에 있어요.
비슷한 경우 들어보셨구나 보신분들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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