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울 아들 보는것 같아요. 저 역시 지금도 아들 키 때문에 고민중이지만... 중학교 1학년일때 큰 아이가 35kg이고 키는 제일 작았어요. 중학교 1학년때 조금씩 키가 크기 시작하면서 중학교 2학년 들어서면서 밥을 엄청 먹었어요. 기본 3인분. 먹는 양에 비하면 지금도 엄청 말랐지만 먹는대로 키가 크긴 크더군요. 교복 넉넉한걸 샀는데 길이가 짧아서 새로 사야할 정도로 컸어요. 하두 답답한 마음에 어릴때 하지 않았던 벽에 키 재놓고 날짜 써놓았던게 있는데 작년 한 해동안 11cm 컸네요. 지금은 저 보다 살짝 키가 커요. 164cm 정도. 여전히 마르고 키가 작지만 그래도 성장하는게 눈에 보이니 조금은 마음은 놓입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아디들은 방학동안에 키가 훌쩍 큰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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