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때

전 무슨생각으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클수있다는 생각과

정말 170안되면 키높이 구두라도 신김되지 뭐 하고 편안히 생각  아니 포기? 했는지도

모르겠네여~

암튼 살이안쪄서 소말리아 수준? 그거 하나 참 늘 고민거리였지요

아이 생활기록부를 보니 초6 졸업시기에 145~6에 30킬로였네요 헐~~

그런데 초6에서 예비중1때요 사람들이 놀랄정도로 그냥 쑥 크더라구요

지금 예비고1인데 173~4 에 52 정도 됩니다 항상 저체중이고요 ㅠ

그래도 아직 겨털이 이제 한쪽이 나기시작해서 더 클수있지않을까 하는

희망 가져보는데 ....

아이가 예민하고 커가면서  밥은 많이먹는데  연어 스테이크 라면 치킨 가리지않고

그냥저냥 입맛 당길때 먹이고요 아침은 꼭 한그릇 다 먹고갑니다 ~~야식 속이좋든말든

다 줬어요 가려선 살이 안찌니까요

초등에서 중등 넘어갈적에 이번에 고등앞두고 할적엔 항상 약과 비염치료를 하는데

 한의원가면 항상 하는말이 온몸에 긴장하는스탈이래요

배에도 항상 힘이 가있으니 살이 당연 안찔거같아요 ㅠ 이런아이 특성상 살이 잘안찌고
간지럼을 잘 탄다네요

얼굴도 푸석하고 여드름도 나고 해서 약침 치료 한번 해봣는데 신기하게 아이 혈색이 많이 좋아져서

2월 한달동안  관리 받아볼려고합니다

암튼 저도 딱히 음식을 잘해주거나 하진못하는데 살찌고 키큰아이보면 안먹고 잠안자고 해도 다 크는아이

잘자고 잘먹어도 안크는아이 항상 잇어요

넘 속끊이지마시고요 저도 좀더 크겠지 하는 기대감 안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