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는 언니가 정말 사람이 좋아요
인상부터 적넉하게 생기셨어요^^ (약간 포동 ㅎㅎ)
그분은 말투부터 본인을 낮추고, 유머러스 하고, 사람들 앞에서 망가지는것도 두려워하지 않아요
이를테면 본인이 통통하시니 같이 식사하는 자리에서도 "아유 제가 식탐이 세서 어째요.." 등등
실제로 그렇지 않은데도 말예요,
그리고 먼저 집으로 초대도 하고, 본인 친정은 서울인데 동서가 시골에서 가져온 뭐뭐(무슨 고구마 같은 ㅎㅎ)가
많다며 나눠주기도 하고
무슨 쿠폰 있어서 자기가 쏜다고 커피숍도 잘 데려가요.
다른집 놀러갈땐 정말 신경써서 이쁜 선물 사가지고 가구요.
사람들이 그엄마 다 좋아해요.
실은 그집 아들이 약간........문제가 있어서 엄마가 노력하는거라는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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